루이비통 한정판 초콜릿은 35만원?
태어나서 초콜릿 백은 처음이라서… 루이비통 부활절 한정판 '에그백'
루이비통이 초콜릿을 만든다고요? 그것도 백 모양으로요?
믿기 힘들겠지만, 지금 전 세계 명품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바로 이겁니다. 달걀 모양의 초콜릿으로 만든 루이비통 에그백.
부활절을 맞아 선보인 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명품 브랜드가 보여줄 수 있는 ‘디테일의 끝’을 초콜릿에 쏟아부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눈을 의심하게 합니다.
한 입이 아까운 예술, 루이비통 초콜릿 에그백
2019 봄·여름 시즌,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런웨이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백을 기억하시나요? 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가방처럼 정교하게 제작된 초콜릿 에그백이 이번 컬렉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겉면의 패턴, 질감, 골드 디테일까지 고스란히 재현한 이 초콜릿은 먹는 가방이자, 장식품이자, 예술품입니다.
말이 좋아 초콜릿이지, 루이비통이 만들면 단순한 간식이 될 수 없죠.
- 가격은 약 35만 원대
- 달걀 모양 몰드에 식용 광택을 입혀 고급스러운 마무리
- 매장마다 빠르게 품절 중, 구매는 타이밍 싸움
그 외 구성도 심상치 않다
에그백만으로도 충분히 눈부시지만, 루이비통은 3종 & 6종 초콜릿 세트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3개 세트 | 다크 초콜릿 | 라즈베리 캐러멜, 블루 바닐라 캐러멜 등 풍미 가득 |
6개 세트 | 밀크 초콜릿 | 바닐라 캐러멜, 헤이즐넛 크림 등 입안에서 사르르 |
가격은 각각 6만 원대 / 11만 원대로, 명품 브랜드 초콜릿치곤 ‘의외로’ 도전 가능한 수준. 선물용, 인테리어용, 기념용으로 모두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겁니다.
왜 사람들은 이 초콜릿에 열광할까?
단순히 초콜릿이 맛있어서? 물론 맛도 빼놓을 수 없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 한정판이라는 단어가 지닌 마법
- 명품 브랜드의 유쾌한 파격
- SNS에 올리면 생기는 반응: “헐 이게 진짜 초콜릿이라고?”
요즘처럼 감성 + 유니크함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 시대엔, 루이비통의 이 초콜릿이 가진 상징성과 위트가 더 큰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한 줄 평
“이건 단순히 초콜릿이 아니라, 명품이 초콜릿을 통해 말 걸어오는 방식이다.”
이제 달걀은 귀엽기만 한 부활절 아이템이 아닙니다.
먹을 수도 있고, 들 수도 있고, 자랑할 수도 있는 루이비통 초콜릿 에그백.
올 봄, 가장 기발하고 가장 아름다운 한 입이 궁금하다면, 지금이 그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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