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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대게 두 마리 37만원 사람들 또 속였다

짧은상식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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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만원 사태에도 반성하지 않은 소래포구

 

최근 인천 소래포구에서 대게 두 마리를 37만 원에 판매하면서 저울을 고장 내 무게를 속이는 등의 불법 상행위가 적발되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남동구청은 이와 같은 불법 상술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단속 결과 저울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9개의 점포가 적발되었습니다. 소래포구는 이번에도 원산지 표시 접시형 저울 무게 단속으로 150개 점포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소래포구 저울 그대로 대게는 원산지 표시 안했다
사과만 하고 저울은 그대로인 소래포구

 

소래포구에 사람들이 말아야 할 이유

소래포구는 한때 인천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어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특색 있는 상점들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었던 장소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반복된 바가지요금, 불친절한 상행위, 그리고 저울 눈속임 등의 불법적인 영업 행위가 밝혀지면서 방문객들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1. 바가지요금과 부당한 거래
    소래포구 상인들이 불법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손님들에게 비싼 가격에 해산물을 판매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앞서 언급된 사건에서도 대게 두 마리에 37만 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는 등, 비합리적인 요금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키웠습니다. 게다가 일부 상인들은 손님이 원하지 않는 상품을 강매하거나 무게를 속이는 등의 불법 영업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신뢰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2. 불친절한 서비스와 불쾌한 경험
    소래포구의 몇몇 상인들은 손님에게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며, 심지어는 욕설이나 막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상인은 고객에게 “사지도 않으면서 왜 물어보냐”라는 말을 해 논란이 되었고, 이러한 부정적인 경험은 방문객들이 다시 찾지 않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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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량한 위생 관리
    소래포구에서는 위생 관리에 소홀한 점포들도 적발되었습니다. 일부 업소는 업주가 1년에 한 번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위생 규정을 지키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불쾌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음식의 신선도가 중요한 해산물 시장에서 이러한 위생 불량은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부정적인 미디어 노출
    유튜버들이 소래포구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영상이 꾸준히 올라오면서,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소래포구에 방문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으며, 결국 소래포구는 한때 번성했던 명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소래포구는 원래 해산물 애호가들이 자주 찾던 명소였지만, 이러한 일련의 문제들로 인해 점점 그 인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남동구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소래포구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계획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소비자가 찾지 않는 시장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소래포구 상인들이 스스로의 영업 방식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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