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오뚜기의 창업주 함태호 명예 회장은 어떤 사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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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상식

오뚜기의 창업주 함태호 명예 회장은 어떤 사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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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회장
함태호 회장

 

오뚜기 창업주 故함태호 명예회장이 우리 사회에 남긴 유산

안녕하세요, 상식맨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바로 오뚜기의 창업주이신 故함태호 명예회장님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사람들은 주로 오뚜기라고 하면 맛있는 라면이나 다양한 식품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오늘은 그 뒤에 있는 대단한 인물과 그분이 우리 사회에 남긴 값진 유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함태호 명예회장님의 철학과 그가 추구했던 가치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그 유산을 어떻게 기억하고 이어나가고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오뚜기 창업주 故함태호 명예회장의 역사적 배경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은 1969년 풍림상사를 창업하며 국내 식품산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한국의 식품 시장은 영세한 규모의 업체들이 난립해 있었고, 급변하는 경제 상황으로 인해 기업들의 부침이 심했다. 그러나 함 명예회장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오뚜기를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 키워냈다.

그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품질제일주의와 고객만족경영을 추구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카레, 케첩, 마요네즈 등 서구식 식품을 국내에 대중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함 명예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1992년부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4,242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으며,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장학금 지원, 오뚜기 학술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 명예회장은 2010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제12회 오뚜기축제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 2017년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영웅 48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창업 초기 어려움과 도전 과정
1969년 오뚜기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풍림상사'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초창기에는 카레, 소스, 스프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일을 주로 했다. 하지만 1970년대 초 국내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때 함 명예회장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외국 제품의 수입 판매에만 의존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국내 시장에 맞는 제품을 직접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그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토마토케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이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오뚜기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오뚜기는 마요네즈, 식초, 참기름, 라면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기에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식품 산업에 끼친 영향과 혁신
그는 단순히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가가 아니라, 식품 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철학은 오뚜기의 제품 개발과 경영 전반에 반영되었다.

첫째,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생산설비를 현대화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광고비와 인건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둘째,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식품 산업의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식품 소재와 가공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셋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장애인 자립 지원,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1992년부터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는데, 무려 4,242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 실천 사례
단순히 이윤 추구에만 몰두하지 않았다. 사회적 책임과 기업 윤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이다. 19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무려 4,242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었다.

또, 밀알복지재단과 굿윌스토어에 315억 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자립 지원에 기여하는 것이었다. 이외에도, 푸드뱅크와 복지관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윤리경영으로도 유명하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주 52시간 근무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교육 및 문화 발전을 위한 기여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및 문화 발전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오뚜기재단을 설립했으며,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지금까지 총 687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교수 및 연구원들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 2012년에는 ‘오뚜기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식품 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학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더불어, 함태호 명예회장은 생전에 오페라 공연 후원과 미술 작품 기증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들은 우리 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후속 세대를 위한 리더십과 교육 철학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보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도 이러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인재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직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불어, 그의 경영 철학은 '함께'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기업의 성공은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고, 장애인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채용하며,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그의 리더십과 교육 철학은 후속 세대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뚜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전략
그의 경영 철학과 가치는 오뚜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뚜기는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포장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뚜기의 미래 전략은 함 명예회장의 유산을 이어받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故함태호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의 현재와 미래 가치
현재 그의 유산은 오뚜기의 성장과 함께 더욱 빛나고 있다. 오뚜기는 국내 식품 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갓뚜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미래에도 그의 유산은 오뚜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다. 오뚜기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그의 유산은 더욱 소중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며, 인류의 삶과 복지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까지 함태호 명예회장의 업적과 그가 남기고 간 나눔의 정신을 살펴보았습니다. 고인은 떠났지만 그가 남긴 따뜻한 마음만은 영원히 기억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