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희 미장센1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에 공간을 만든 미술감독 폭싹 속았수다 매력 상승! 드라마에 숨결을 불어넣은 미술감독은 누구?요즘 가장 뜨거운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 아닐까요? 제주 방언의 정감 어린 대사,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시절 그 공간을 살아본 듯한 감각적인 미장센이 유난히 눈에 띕니다.바로 그 마지막 요소, 우리 눈은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공간의 언어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미술감독 류성희입니다.시대를 재현한 디테일,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감각 는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화면을 보면 ‘재현했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 시절로 들어간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부엌의 양은냄비, 벽에 붙은 낡은 달력, 마루에 놓인 한복 바구니, .. 인물상식 2025. 3. 3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