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mass)1 운송비만 15억, 전설의 전시 ‘론 뮤익 개인전’이 서울에 왔다! 핏줄 하나, 손톱 하나까지 실제 사람이라 착각하게 만드는 조각.그런데 놀라운 건, 이 모든 작품이 사람이 아니라 조각이라는 사실입니다.극사실주의 조각의 거장 론 뮤익(Ron Mueck)이 서울에 왔습니다.그리고 이번 전시, 단순히 ‘잘 만든 조각’ 수준이 아닙니다.운송비만 15억 원.그 자체로 ‘역대급’이라는 말이 부족할 만큼, 모든 면에서 전설적인 전시가 시작된 겁니다.이건 예술이 아니다. 충격이다.전시장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첫 작품은 《마스크 II》.자신의 얼굴을 세 배 크기로 조각한 이 작품은 눈을 감고 있지만, 표정은 살아 있습니다.피부의 솜털, 굳은살, 모공까지 구현된 얼굴은 보는 이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그리고 이어지는 또 하나의 충격.《침대에서(In Bed)》침대에 누워 있는 한 거대한 여성.. 알면 좋은 상식 2025. 4. 1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