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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도 완치시킨 유한양행 렉라자

짧은상식 2025. 4. 4.

폐암 4기도 완치될 수 있다? 유한양행 '렉라자'가 이뤄낸 기적

병기 4기 폐암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한 줄의 뉴스가 한국 의료계에 던지는 파장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치료제가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닙니다.

“완전관해”… 사라진 병변, 보이지 않는 암세포

폐암 4기는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생존률도 낮아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선고’처럼 느껴지는 병기입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에서 렉라자(Lazertinib)를 투여받은 한 60대 남성 환자가 영상학적, 병리학적으로 완전관해(Complete Response)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호전이 아닌, 모든 암세포가 사라지고 새로운 암세포도 나타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폐암 진단 후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국내 최초의 사례입니다.

렉라자, 어디까지 왔나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개발한 경구용 폐암 표적치료제입니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이 약물은 특히 엑손21 L858R 변이와 같은 고위험군 환자에게 높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해외 제약사의 약물에 의존하던 폐암 치료 환경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치료제가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는 점은 의료 주권 회복이라는 상징성까지 담고 있습니다.

렉라자의 작용 방식

 

  • EGFR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차단
  • 종양 성장 신호 차단
  • 내성 발생률을 줄이고 지속적인 효과 유지
  • 뇌전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투과력 발휘

폐암 4기, 더 이상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례로 발표된 환자는 처음에 언어장애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정밀검사 결과 폐암 4기로 진단받았습니다. 암은 이미 뇌까지 전이된 상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 상황에서는 완치는커녕 생명 연장 자체가 힘든 수준입니다.

그러나 6개월간 렉라자를 복용한 후 영상 검사에서 암이 보이지 않았고, 이후 수술로 남은 조직을 제거했을 때조차 암세포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무려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재발도 없는 상태입니다.

유한양행, K-바이오의 상징이 되다

유한양행 렉라자
유한양행 렉라자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통해 단순한 신약 출시를 넘어서, ‘완치’라는 키워드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앞으로 렉라자는 국내 환자를 넘어 글로벌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국내 최초 EGFR 변이 폐암 1차 치료제
  •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
  • JNJ(존슨앤존슨)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폐암 4기는 여전히 두려운 병기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확실한 데이터를 가지고, 완치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 수 있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렉라자는 그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 당신 혹은 당신의 가족이 폐암 4기라는 진단 앞에 있다면, 더 이상 포기하지 마세요.

치료의 가능성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희망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렉라자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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