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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단 하나의 아시아 기업으로 '토스뱅크'를 선택한 이유

짧은상식 2025. 5. 26.

지금의 기업,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BBC는 ‘Yes’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 대답의 주인공으로, 아시아에서 단 하나의 기업 토스뱅크를 선택했다.


BBC의 'Common Good' 캠페인, 무엇이 다른가?

BBC 스토리웍스(StoryWorks)가 주도하는 ‘Common Good’ 캠페인은 단순한 기업 PR이나 광고 캠페인이 아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를 무대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리즈다.

  • 환경문제
  • 소득 불균형
  • 금융소외
  • 기술격차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제 행동에 나선 기업들이 캠페인 대상이다. 즉, 보여주기식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변화의 움직임을 실천하는 기업만이 선정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점은, 아시아 수많은 기업들 중 오직 토스뱅크만이 유일하게 선택되었다는 것.


왜 하필 '토스뱅크'였을까?

BBC가 토스뱅크를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디지털 뱅크이기 때문이 아니다.
“금융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해야 한다.”
이 명제를 실제 서비스와 기술로 풀어낸 실행력 때문이었다.

1. 금융 문턱을 없앤 은행

토스뱅크는 은행이면서도 '비은행적인 방식'으로 접근했다.
신용점수가 낮다고 무조건 대출을 거절하지 않는다.
계좌 유지 수수료, 숨겨진 조건 같은 기존의 금융 장벽들을 과감히 없앴다.

2.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어르신도, 청년도,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앱 하나로 모든 금융 행위를 직관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설계했다.
금융을 전문가의 언어에서 사용자 중심의 언어로 바꾼 것이다.

3. 진짜 고객 중심의 혁신

이번 BBC 캠페인 영상에서도,
토스뱅크는 고객이 말하는 토스뱅크라는 콘셉트로 진정성을 전달했다.
가식 없는 인터뷰, 실제 사례 중심의 내레이션,
그리고 금융이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에 대한 기록이 주요한 메시지가 되었다.


BBC가 말하는 기업의 미래

BB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은 더 이상 단순한 경제 주체가 아니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의 실천자이며, 변화의 가속자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 대표 사례로 토스뱅크를 전 세계인에게 소개했다.

다국적 기업이나 전통 명문 기업이 아닌,
출범 3년도 안 된 디지털 뱅크가 선택된 건 전례 없는 일이자 상징적인 사건이다.


마무리하며

단순히 ‘은행’이라는 이름을 넘어,
삶의 방식을 바꾸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는 토스뱅크.
그 여정이 이제 BBC를 통해 세계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대한민국 기업이
‘가치 중심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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